두 번의 프로포즈와 동화책

PARK & MOON

신부 캐릭터신랑 캐릭터

시그니처2026.09·제작 약 22일

헤어지기 아쉬워 새벽까지 함께하던 시간이 두 번의 프로포즈로 이어졌습니다.

두 사람의 이야기

장면을 누르면 위 영상이 그 장면부터 재생돼요.

  1. 신부는 꼼꼼하고 세심한 사람이에요. 신랑은 허술한 구석이 있지만 다정한 순둥이랍니다.

  2. 두 사람은 사주 카페에서 열린 로테이션 소개팅에서 처음 만났습니다. 신랑이 신부의 테이블로 넘어와 앉았고, 신부는 참 깔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.

  3. 신부는 맑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들어주는 신랑을 보고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대요. 신랑은 조금 늦게 도착한 자신에게 먼저 알려주고 기다려준 신부의 다정함을 기억하고 있어요.

  4. 사귀기 전 첫 데이트부터 두 사람은 헤어지는 법을 몰랐어요. 늦은 오후 카페에서 시작한 만남이 새벽 3시까지 이어졌고, 집에 도착하자마자 걸려온 전화는 해가 뜰 때까지 끊기지 않았답니다.

  5. 신랑의 생일, 두 사람은 자정이 넘도록 헤어지지 못하고 도서관 주변을 걷고 또 걸었어요. 결국 주차장에서 신랑이 잔뜩 떨리는 목소리로 신부를 붙잡고 오늘 꼭 해야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습니다.

  6. 휴대폰은 꺼져 있고 초인종에도 답이 없던 날, 신부는 돌아가는 길에 신랑이 없는 일상을 처음 떠올려봤어요. 저녁이 되어 걸려온 전화에 화 대신 안도의 눈물이 왈칵 쏟아졌고, 그날 결혼을 결심했습니다.

  7. 첫 프로포즈는 두 사람이 시작된 그 도서관 주차장이었어요. 분위기는 마음 같지 않았지만 쇼핑백 속 편지에 담긴 진심이 신부의 마음을 풀었고, 얼마 뒤 다이닝에서 정석적인 두 번째 프로포즈가 이어졌습니다.

두 사람만의 이야기를, 영화처럼 남겨보세요.

신청은 몇 가지 질문이면 끝나요. 이야기는 그다음에 담당 매니저와 천천히 채워 가요.